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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itle 예쁜 집.. 0  
name 유한진
   
 

노벰버 식구들 안녕하세요


오늘 저희 동네 날씨는 꾸물꾸물.. 시원하게 한번 쏟아질 것만 같네요


 


6살 저희 유군이 입이 닳도록 얘기하던 예쁜 집.


' 예쁜 집에서 자고 착한 겨울이 만나게 해 준 엄마 아빠 감사합니다.'


유치원에서 하루에 한 번씩 감사통장을 쓰는데


노벰버에서 돌아온 날 아이가 이렇게 적어 달라고 했었답니다^^


 


유군은 꽤나 겨울이와의 교감을 원했는데 겨울이가 마음을 잘 안받아주었지만


계속 눈에 밟히는지 집에 있는 아기 백호 인형을 겨울이라 부르고 있어요 ㅎㅎ


그 전엔 파트라슈였었는데..^^;;


 


노벰버에서 묵는 동안 참 따뜻했어요


마음이 편안해지고 몸도 편해졌는지..


저희 세 식구 오전에 나갔다 들어올 때면 꼭 양 손에 신발을 들고


맨발로 나무 계단을 밟으며 올라갔더랍니다..


 


글램핑 중에도 유군은 쭈욱~ 맨발로 해목마(유군만의 해먹 애칭이에요^^) 타다가


겨울이 찾으러 가고,, 해목마 타다가 또 겨울이 보러 다녀오고..


맛난 저녁 식사 후엔 여유롭게 걸어 해변에서 폭죽놀이도 하고


노벰버로 돌아갈 땐 골목 골목 그 집이 그 집 같아


두어 바퀴를 헤매며 뱅글뱅글 돌아도 해변가 그 자리. ㅎㅎ


결국 유군은 뭐가 두려웠는지 울어버렸던 시간도 있었지요


 


참으로 행복한 2박 3일 이었어요.


 


웬만한 숙소는 좋다는 말 잘 안뱉는 신랑도


" 여기 참 좋다 " 라며 수 번 얘기하더라는..


 


감사합니다.


그리고 또 뵐게요^^


 


강실장님이 말씀 주셔서 사진도 한 장 남길게요


플래시 없이 찍으려니 좀 어둡다.. 했더니


유군이 의견을 내주어 쇼파 옆에 스탠드가 놓였네요..^^


 


 





.
다녀가신지가 벌써 열흘이 넘어갑니다.
남겨두셨던 따뜻한 손편지의 여운이 아직 남아있었는데요
이렇게 다녀가셨던 후기와 무엇보다....가족사진을 올려주셨기에
그 기쁨이 몇배가 되었습니다.

이미 어른스럽게 예의 바르던 유군과
집안의 기둥이 있어야 한다면 저정도는 되어야지 했던 남편분,
상냥한 목소리와 미소가 향기로웠던 한진님(어쩌면...남편분의 성함인지도 ^^;)까지

편지에도 적으셨던것처럼,
더 나은 1~2년뒤를 환영하기 위한 여행으로
노벰버가 선택되어 진심으로 행복했습니다...


오늘 노벰버의 감사통장에는 이렇게 적어야겠습니다.

"유군네 가족을 만날수 있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"
{ 관리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. }
file DSC03688.jpg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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